발뮤다 토스트기 포함,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토스트기 추천 제품 5가지

노릇노릇하게 앞 뒤로 구운 식빵으로 아침식사 한 조각을 먹는 여유, 토스트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간편하면서도 맛도 좋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비단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각종 브런치 메뉴나 요리를 할 때 식빵 토스트가 들어간 메뉴가 꽤 많습니다. 이런 토스트를 만들 때에는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식빵을 버터에 굽는 경우도 많지만 토스터기에 직접 넣고 구우면 시간도 단축되고 편리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딱 먹기 좋은 상태의 토스터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토스트기를 이용해 굽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오늘은 빵을 맛있게 구워주는 최적의 토스터기 추천 제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죽은 빵도 살려준다는 최고의 토스터기 추천 상품>

1. 발뮤다 더 토스터
2. 제니퍼룸컴팩트 오븐 토스터 화이트 JR-OT12WB
1. 테팔 토스터 수비토셀렉트롱슬롯 TL3418KR
2. 우놀드 디자인 토스트기 아침간편식 토스트 토스터기 베이글 NUT38316
3. 키친플라워크킨레트로전기토스터기 핑크 KET-VS410CP

1. 발뮤다 더 토스터

"5cc의 물과 발뮤다 토스트기만 있다면 죽은 빵도 살려낼 수 있다."

이 말은 과연 사실일까? 먼저 대답을 하자면 맞습니다. 발뮤다 토스터기는 먼저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토스트기의 형식이 아닌 오븐형 토스터기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 역시 하나의 장점으로 비단 토스트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미니 오븐기로 쿠키, 그라탕 등 여러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차피 오븐형 토스터기라면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고 대체 토스트기 하면 발뮤다!라는 말은 어떻게 나온 것일까요?

먼저 애는 진짜다. 죽은 빵도 살려 보내는 마술을 걸어버린다.

빵의 일반적 수명시간은 단 24시간, 24시간이 지나면 식빵 안에 수분이 침투하고 눅눅해지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게 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퍽퍽해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발뮤다 토스터기는 대체 어떻게 생명을 다 한 빵을 되살려 오는 걸까요? 그 비결은 바로 여기 작고 앙증맞은 컵에 있었습니다.

5cc 짜리 정말 작고 귀여운 컵을 발뮤다는 주는데, 이 컵이 마법의 열쇠다.

발뮤다의 창업자 "테라오 겐"은 평소 식빵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구워 먹을 때마다 퍽퍽해지는 식감이 싫어 어떻게 맛있는 빵을 구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출발해 그 비결을 찾았는데요. 바로 약간의 수분만 보충해주면 식빵은 처음 샀을 때처럼 촉촉한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러나 단순히 물을 넣고 오븐에 넣는다고 발뮤나 토스터기의 신화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천, 수만 번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물의 양과 가열 양을 산출해 발뮤다 토스터기만이 가진 현재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지요. (실제로 많은 카피 모델이 이후 제작되었지만 발뮤다만큼의 느낌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흠집이 있지만 오븐형 토스터기의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살펴본다면 토스터기의 명품, 하이엔드 급의 발뮤다 토스터기가 최고라고 장담합니다.

토스트기 최고의 모델이라면 당연히 발뮤다 토스터기죠! ↓↓↓

발뮤다 토스터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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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니퍼룸 컴팩트 오븐 토스터 화이트 JR-OT12WB

제니퍼룸 컴팩트 오븐 토스트기는 앞서 말한 발뮤다 토스트기의 하위 호환형으로 생각할 수 있는 오븐형 토스터기입니다. 발뮤다처럼 죽은 빵을 되살려오는 마법을 부리지는 못하지만 시간 및 온도 조절 기능으로 빵을 굽는 열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븐형 토스터기의 단점인 공간 효율성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콤팩트하고 실용적인 12리터 사이즈 오븐으로 매우 유용한 제품이죠.

실제로 빵이나, 피자, 쿠키 뿐 아니라 이렇게 생선도 노릇노릇 구울 수 있다.

오븐형 토스트를 구매하시기 전 드는 생각이 토스트를 중간에 뒤집어 주어야 하나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은 상하 열전달 히터를 장착하고 있어서 별도로 빵을 뒤집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넣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온도만 설정해주면 조리까지 끝날 때까지 그냥 놔둬도 된다는 말씀! 여기에 도어를 여닫을 때 반자동으로 그릴 선반이 꺼내졌다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을 넣거나 빼기에도 용이하고 청소가 손쉬운 부스러기 받침대도 가지고 있으니 이 정도면 이게 토스트기인지 만능 오븐인지 헷갈릴 정도의 퀄리티를 지닌 모델로, 발뮤다 오븐형 토스터기가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우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차선책인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이것은 토스터기인가? 만능 오븐인가? 엄청난 활용도를 지닌 오븐형 토스트기 ↓↓↓

제니퍼룸 컴팩트 오븐 토스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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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팔 토스터 수비토 셀렉트 롱슬롯 TL3418KR

우선 무난한 실버 디자인을 지닌 테팔 토스트기에서 눈에 띄는 것은 2배 더 길고 넓은 빵 투입구를 가지고 있어 모든 종류의 빵들을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집에 수비토셀렉트가 없다면 얇은 일반 식빵만을 주구장창 구워 먹어야 하지만 이 제품이 있으므로써 이제 베이글, 바게트 롤,잉글리시 머핀 등 식빵 외에도 본인 각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구워서 드실 수 있다는 점이 제가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넓은 입구를 가지고 있지만 두께는 엄청 얇다 (비교제품은 필립스 토스트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테팔 토스트기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종류의 빵을 모두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제품의 두께는 타제품들에 비해 25%나 슬림하다는 점입니다. 필립스 토스트기가 유독 큰 제품이 아닌대도 이렇게 비교해서 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죠. 깔끔한 스테인리스 재질에 날씬하기 때문에 주방 어느 곳과도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빵을 꺼낼때 아이들이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걸 고안한 추가 올림기능이 섬세하게 들어가 있다.

그 밖에도 7단계로 굽기 조절한 다이얼이 있어 본인에게 맞는 굽기 정도를 정할 수 있고 재가열, 취소, 해동 버튼을 눌러 상황에 맞는 굽기 역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빵을 꺼내다가 손이 데이곤 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제품은 추가 올림 기능이 있어 아이들도 손이 데일 염려 없이 빵을 구울 수 있는 제품이니 역시 가전은 테팔이 가성비 갑인가 봅니다.

역시 생활 가전의 명가 테팔이 만들어낸 가장 실용적인 토스트기↓↓↓

테팔 토스터 수비토 셀렉트 롱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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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놀드 디자인 토스트기 아침간편식 토스트 토스터기 베이글 NUT38316 

먼저 우놀드 디자인 토스트기의 경우 테팔 토스트기와 같이 더 길어진 투입구를 가지고 있어 긴 바게트 식빵 2개도 거뜬히 구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슬롯 입구가 더 넓기 때문에 도톰한 빵도 손쉽게 구울 수 있는 토스터인데요. 그렇다면 테팔 토스트기랑 차별점은 무엇이길래 추천드렸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빵 거치대! 

빵 거치대가 내장되 있어 빵을 굽는게 아닌 데워서도 먹을 수 있다.

빵 거치대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반죽이 얇아서 일반 토스터기에 넣기 어려운 빵인 번, 크루아상 등은 먹다 남으면 눅눅하고 차가운 상태로 먹기 일쑤인데 이러한 점을 고안한 것이 바로 빵 거치대로써 여기 위에 올려두면 따뜻하게 빵을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아주 알찬 기능입니다.

슬림한 것이 독일 제품의 전형적인 공간 절약형 고급진 느낌이 물씬 난다. (우리 회사 휴게실에 비치되 있음)

그밖에 해동, 데우기, 굽기, 정지 4가지 기능과 5단계의 온도 조절로 입맛에 맞는 빵의 온도를 선택할 수 있고 정지 버튼을 눌러 언제든지 기능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또 분리형 빵 부스러기 받침대가 있어서 토스트기 특유의 타는 냄새 걱정 없이 맛있는 토스트를 구울 수 있답니다. 테팔에 비해 우리나라에 조금 덜 알려진 기업 우놀드(UNOLD)의 제품이지만 우놀드는 1966년 독일 오펜바흐에서 설립되어 현재까지 독일 내에서 실용적이고 공간 절약형 가전제품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기업이니 일반 중소기업 저가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되는 우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놀드를 아직 모르신다고요? 독일 제품의 우수성이 고스란히 담긴 내구력 짱 토스트기↓↓↓

우놀드 디자인 토스트기 아침간편식 토스트 토스터기 베이글 NUT3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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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친플라워 쿠킨 레트로 전기 토스터기 핑크 KET-VS410CP

이번 추천드릴 제품은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상품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라는 이름만 들어갔다 하면 그런 느낌의 제품들은 일단 가격대가 너무 사악한데 키친플라워 쿠킨 레트로 토스트기의 경우 핑크색의 감각적인 레트로 디자인으로 특히 핑크 색상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일단 저렴하면서도 레트로 느낌 물씬 풍기는 작고 앙증맞은 토스트기로 주방을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을 처음보면 드는 생각 "너무 아름답고 귀엽다!", 기본 토스트기가 이렇게 앙증맞을 수 있을까?

사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정말 기본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빵 두께에 따라서 7단계로 굽기를 조절할 수 있고 빵 해동 기능도 있으며 빵 부스러기 받이가 있어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한 제품입니다. 굳이 부가적인 기능이 필요 없고 나는 인테리어 측면에서 다가간다면 이보다 효율적인 제품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능도 정확히 기본만 갖춘 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내구성은 튼튼할 수밖에 없죠. 바로 이게 이 제품을 추천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토스트에 목숨 거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쁘고 튼튼하면 장땡 아닌가?

나는 일단 예쁘고 튼튼하면 돼!라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추천 토스트기↓↓↓

키친플라워 쿠킨 레트로 전기토스터기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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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터 추천 구매 가이드>

지금까지 빵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는 토스터 추천 제품을 몇 가지 보았습니다. 하나하나 보면 다 좋은 토스터 같은데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망설여지죠? 지금부터 여러분에게 맞는 토스터를 선택하는 구매 가이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형 토스트기 추천

평소 빵을 주식으로 드시지 않고 가끔 간식 정도로 드시는 분이라면 사실 너무 많은 기능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고 딱 식빵만 구워 먹을 용도 정도라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이라면 키친 플라워 쿠킨 레트로 전기 토스터기 핑크 KET-VS410CP 제품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기능성 토스터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심미안적으로도 훌륭한 디자인에 사이즈도 적당하며 식빵을 굽는데 필요한 시간 조절, 열 세기 조절, 부스러기 받침대 등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으니까요.

2 . 여러 가지 빵을 구울 수 있는 토스트기 추천

빵을 주식으로 하신다면 왠지 식빵이 아닌 다른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더 맛있게 느껴지고 식빵 말고 다른 빵도 구워서 먹어보고 싶으실 텐데요. 그런 분들이라면  테팔 토스터 수비토 셀렉트 롱슬롯을 추천합니다.  물론 테팔 토스트기도 좋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비용을 지불하신다면 빵 거치대 기능이 있는 우놀드 디자인 토스트기 아침간편식 토스터기 베이글 제품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두 제품 모두 다양한 빵을 구워 먹을 수 있고 우놀드 제품의 경우 크로와상 같은 얇은 빵도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두말할 것 없이 발뮤다 더 토스터는 언제나 최고의 선택이겠죠.

3. 토스터 기능 외 다른 기능

빵만 굽는 토스터 이외에 다른 식품도 조리하고 싶을 때는 역시 오븐형 토스트기가 제 몫을 할 수 있는데요. 언제나 퍼스트 옵션은 발뮤다 더 토스터 이겠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제니퍼룸 컴팩트 오븐 토스터 화이트 JR-OT12WB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타제품에 비해서 값은 조금 비싸지만 비싼 만큼 미니 오븐형으로 식빵 이외에 피자, 미니케이크 등을 구워 먹을 수 있고 각종 구이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자취생들이라면 일반 토스트 기기보다 훨씬 활용도 높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4. 공간 활용 능력

공간이 많지 않아 최대한 작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면 키친 플라워 쿠킨 레트로 전기 토스터기가 가장 압도적으로 작고 또 레트로 한 감성으로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원룸과 같은 곳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싶다면 발뮤다나 제니퍼룸 같은 오븐형 토스트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독일의 우놀드 디자인 역시 슬림한 형태로 공간 활용률이 매우 높은 제품이니 어떤 걸 사용하셔도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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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 토스터기가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구매하려던 중 생각지 못한 가격에 놀라 발뮤다 토스터기와 함께 좋은 성능을 지닌 각자의 색깔을 지닌 토스트기 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비싼 가격만큼의 성능을 하는 토스트기가 발뮤다라는 건 인정하지만 저렴하면서도 또 각자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 토스터를 선택하셨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루카스 매거진 : 자유로운 작가들이 만드는 독립 잡지>
에디터 : A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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