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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아서 직접 쓴 안마의자 제품 별 후기, 안마의자 추천 (호구되지 말자)

생활 정보 이야기/이건 사야 해! 솔직 제품 리뷰

by Aaron martion lucas 2020. 11.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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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좀 제대로 된 걸 구입해서 써보고 싶은데 당최 아무리 뒤져봐도 그것이 그것 같고 국산 제품은 별 다른 기능이 아닌 것 같은데도 머 하나 추가되면 가격이 급상승해버리니 너무나도 화가나고 선택하기 곤란하여 쓴 포스팅이오니 안마의자를 구입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거품이 많이껴도 그렇지 이건 아니지 않나?

먼저 국내 안마의자 브랜드(바디프렌드, 코지마, 휴테크 안마의자)가 현재 한국 안마의자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저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3사 모두 중국 공장에서 외주를 맡겨 제작합니다. : 물론 다른 유명 기업들도 중국 공장에 싸게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유명 기업의 경우 중국 본토 내에 자체 공장을 만드는 반면 이 국내 안마의자 브랜드들은 정말 말 그대로 중국 공장에서 외주 맡겨서 통으로 수입해 들어옵니다. 제품 품질은 당연히 저하될 수 밖에 없고 가장 중요한 3D 기술력은 외국 업체와 비교했을 때 형편없습니다.
  • 3D 기술력이 왜 중요한가? : 예를 들어 추성훈 씨와 홍진영 씨가 같은 안마의자에 앉는다고 생각해봅시다. 근육이 엄청나게 발달한 추성훈씨의 체격에 맞는 마사지는 강도가 쌔게 들어가야하는데 그러한 강도를 여자인 홍진영씨가 받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국산 안마의자의 가장 큰 단점이 여성들이 느끼기에 매우 아프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바로 각자의 체형에 맞는 이 3D 스캐닝 기술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렵다면 주 고객인 남성 위주의 스캐닝을 기반으로 마사지 강도를 조절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광고에만 여성 모델을 써서 마치 여자가 쓰기 너무 좋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정작 구매 후 여성분들 혹은 근육량이 적은 어르신들의 경우 아픔을 참고 마사지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 추가 옵션 붙으면 가격은 2배 : 기본적으로 안마의자의 마사지 부위는 어깨부터 등, 허리 그리고 엉덩이까지입니다. 여기에 팔, 다리를 포함해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사실 외국 브랜드부터 국내 브랜드까지 팔, 다리 마사지 수준은 거기서 거기인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마치 머가 하나 기능 추가되었다고 가격 2배 뻥튀기는 너무한 거 아닙니까?
  • 기능은 거기서 거기, 그러나 가격만 달라 : 한 가지 예를 들어 등에 온열 기능을 해주는 안마의자와 그냥 안마의자 그리고 스피커가 장착된 안마의자와 없는 안마의자의 차이를 들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부가기능이 있으면 당연히 편리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있고, 없고의 차이가 10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면 그건 올바른 소비 형태가 아닙니다. 차라리 블루투스 스피커 100만 원짜리를 사고 보일러를 더 빵빵하게 트십시오. 안마의자는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이 중요한데도, 마치 이런 부가 기능이 필수인 것 마냥 가격 뻥튀기를 하는 것이 국내 브랜드입니다.
  • 결국 고놈이 고놈이다. : 브람스 안마의자, LG 힐링미, 코지마 안마의자, 휴테크 안마의자,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그리고 해당 브랜드의 수십 가지 하위 모델들... 그냥 다 거기서 거기, 특별한 점도 차별화된 것도 없는 수백 만원대 못생긴 고급 의자 같은 느낌. 따라서 만약 국내 제품이 본인의 몸에 맞아 고민 중이시라면 잘 맞는 모델 몇 가지를 고르신 뒤 가격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는 게 그나마 현명합니다. 말씀드렸지만 부가적인 기능은 이제 그만 생각하시고요.

우리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다소 비싸더라도 성능적인 부분이나 각 브랜드가 중점을 두고 있는 스타일을 부각한 해외 제품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파나소닉과 오심 안마의자 두 개를 놓고 고민 중인데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시는지 확인하시어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파나소닉 안마의자 (3D 스캐닝의 최고봉)

2020년 새로 출시된 파나소닉 사파이어블랙, 가격이 그래도 많이 낮아졌다.

사실 파나소닉 안마의자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마니아들만 알고 있지만 이미 안마의자 업계에서는 독보적 1위 기업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엄청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마치 파나소닉의 안마의자는 안마의자가 아닌 하나의 컴퓨터를 보는 것처럼 20여 개 센서가 사용자의 몸길이, 다리 길이 등과 같은 각자가 가진 신체 특징을 파악하여 신체 부위 사이즈에 맞게 마사지 볼들의 위치와 자세를 조절하고 심지어 마사지를 하는 동안에도 마치 실제 안마사처럼 사용자가 움찔거리는 감도 등을 체크해서 이를 감지한 CPU가 강도와 마사지 부위를 조절해 정확히 사용자에게 맞는 마사지를 선물해 줍니다. 

그냥 한마디로 인공지능 마사지사를 집에 두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사용자에게 알맞은 마사지를 생각하는 안마의자가 어디 있냐고 묻는다면 테슬라 전기자동차도 혼자 운전하는데 안마가 대수일까? 생각도 들게 하는 최첨단 산물 그 자체가 바로 파나소닉 안마의자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장점>

따뜻한 온열볼과 최첨단 3D 스캐닝이 합쳐지면서 그냥 전문 마사지사가 따로 없다.

(1) 그냥 진짜 마사지사가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최첨단 센서와 복잡한 시스템을 통해 내장된 CPU는 사용자의 환경에 최적화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누워서 작동하는 순간 전문 마사지사가 정확하게 뼈를 비해 혈을 눌러대면서 시원하게 풀어주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안마의자에서 이런 장점이 있다면 그냥 말 다한 거 아닐까?) 특히 안마뿐 아니라 적절한 강도로 내 골반을 좌우로 틀어 스트레칭시키는 걸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온열 볼 안 느껴봤지? : 우선 대다수 타 브랜드 안마의자들은 등 부위에 열선을 통한 온열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나소닉의 모델들은 안마볼 자체를 데워서 따뜻한 손으로 마사지를 받는 느낌을 주는데 이게 마치 정말 전문 마사지사가 와서 손을 따뜻하게 데워 마사지해주는 황홀감을 선사해 줍니다. 그리고 업계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파나소닉과 메디컬 드림사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디프렌드, 코지마는 빼고 얘기하자)

(3) 아프지 않고 부드러운 마사지를 원한다면 강추! : 안마의자가 부드러운 마사지가 어려운 이유는 바로 3D 스캐닝 기술 때문입니다. 소비 여력이 있는 남성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다 보니 특히 여자분들은 아파서 안마의자를 기피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런 분들이라면 일단 파나소닉 안마의자에 누워보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3D 스캐닝으로 남편과 아내, 부모님, 아이들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딱 맞는 마사지를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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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좋은 만큼 비싸다. : 일단 라인업에 따라 다르지만 1,000만 원을 훌쩍 넘어버리는 모델도 있고 일반적으로 700~900 만원대까지 다양한 모델이 있습니다. 확실히 좋은 만큼 비싼 건 어쩔 수가 없겠죠. (물론 2020년 신규 모델은 조금 400만 원대 보급형으로 나오긴 했습니다만..) 그래서 이 가격을 줄 만큼의 사치를 경험하느냐 혹은 포기하고 타협하느냐는 전적으로 소비자에게 달려있는 듯합니다. 마치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때? 성능 짱이지? 다른 건 보이지도 않지? 살래? 말래?

(2) 스트레칭 기능이 조금 약함 : 사실 이건 약하다기보다 오씸이라는 싱가포르 브랜드의 안마의자가 워낙 스트레칭 기능이 시원해서 넣은 것일 뿐 바디프렌드 안마의자나 코지마 안마의자 보다야 훨씬 낫습니다.

(3) 솔직히 비싼 거 말고는 단점이 없음 : 물론 일본 기업이라는 건 함정

파나소닉 안마의자


2.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 (디자인 중시형)

세라젬의 외관은 럭셔리함 그 자체이자 스타일리쉬한 품격을 가지고 있다.

병원 의료기기 납품 업체로 유명한 세라젬이 엄청난 녀석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동안 투박하고 못생긴 안마의자는 많은 가정의 평화를 해치는 요소로 많은 이들의 인식에 박혀 있었죠. 보통 안마의자를 남자가 사겠다고 하면 이런 반응들이 아주 흔하고 일반적이었으니까요.

남편 : 여보, 우리 안마의자 이거 살까? 당신도 허리 아프고 어깨도 뭉치고...
아내 : (아.. 이런 거 두면 인테리어 비싸게 한 거 나가리인데...) 너 미쳤구나? 이게 얼마 짜린데! 손뒀다 뭐하니?

네, 이제 이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마치 디자인 체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수려한 용모를 지닌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가 출시되었으니까요.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의 디자인은 정말 스타일리시하고 단정합니다. 그리고 세라젬이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가요? 바로 각종 병원에서 척추 온열 기기를 보시면 세라젬에서 만든 제품이 대부분일 만큼 이 분야에서 만큼은 단연 최고의 노하우를 지닌 회사입니다. 그동안 세라젬이 비록 기능에 중점을 둔 투박한 의료기기를 생산했는데,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를 통해 파격적인 가정용 의료기기 산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장점>

절대로, 신민아가 앉아 있어서 이쁜게 아니다. 의자 자체가 사용자의 품격을 더해주고 있는 느낌이다.

(1)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체어 안마의자 : 머니머니 해도 현재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어떤 안마의자와는 차별화된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는 독보적으로 디자인 체어의 역할과 의료용 안마의자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컬러도 초코 브라운, 크림 베이지, 와인 레드 등으로 다양화돼 있어 자기 집 인테리어 느낌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 두었습니다.

(2) 36kg의 가벼움 : 기존 안마의자들의 무게는 보통 100kg에 육박합니다. 따라서 이걸 옮기기란 쉽지 않고 그냥 처음 설치할 때 그 자리 그대로 유지되는 게 보통인데,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의 무게는 36kg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의자라면 언제든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가벼운 안마의자는 정말 사용자의 니즈를 정확히 판단하였다고 보입니다.

(3) 편안한 착좌감 : 유럽의 유명 의자 브랜드에서 만든 디자인 체어는 앉았을 때 그저 앉았을 뿐인데도 하늘에 떠있는 듯 편안한 안락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가 바로 이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해 굳이 안마를 받지 않더라도 안락의자로도 손색이 없는 착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세라젬의 노하우 : 의료용 척추 온열기기 전문업체가 만든 만큼 척추, 어깨 등의 불편함을 완화시켜주는 노하우만큼은 어느 기업보다 믿을 수 있습니다. 앉게 되면 자신의 체형에 맞게 어깨가 조절되고 무리하게 척추나 어깨를 두드려서 풀어주는 게 아닌 적당한 압과 움직임으로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점>

(1) 팔, 다리가 모두 자유로운 안마의자 : 이 부분은 호불호가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의 마사지 가능 부위는 어깨, 등, 허리, 엉덩이로써 팔과 다리는 안마를 받으며 스마트폰을 본다던지, 음료를 즐기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신 마시지를 받고 싶어 하는 분이라면 이 부분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부분입니다.

(2) 제일 중요한 3D 스캐닝이 부족함(마사지 강도 약함) : 가볍고, 아름다워서일까요? 안마의자에서 가장 중요한 3D 스캐닝이 거의 전무하다고 봐야 할 정도입니다. 물론 사용자의 어깨 부분을 센서로 측정해서 안마 볼을 조절하는 건 있습니다만 이건 좀 우스운 일이고, 그래도 다행인 건 아무래도 예쁜 안마의자의 콘셉트의 주 고객층인 여성층을 생각하여 마사지 강도가 약하게 설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분들이라면 적당할 수 있지만 근육남에게는 간지러운 수준이 될지도 모릅니다. 

(3) 가격 대비 성능이 좀... :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가 결코! 성능이 안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200만 원대 초반의 가격이 결코 싼 가격은 아닌데 그에 비해 안마 부위는 의자에 닿는 몸통에 한정돼 있고 마사지 기능에서 딱! 머라고 장점을 찾기가 어려운 기능적인 부분의 평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쁘니까... 이 한 단어로 용서받아 마땅할 만큼 예쁘긴 합니다.


 

3. 오씸(OSIM) 안마의자 (타이 마사지 선호형)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오씸은 이미 글로벌 기업입니다.

오씸(OSIM)이라는 회사는 정말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싱가포르 회사입니다. 하지만 이미 그 마니아 층이 조성되어 있고 안마의자에 대해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면 오씸(OSIM)을 모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안마의자 분야에서는 매출 1위를 찍고 있는 기업이자, 30년 넘는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습니다.

익숙함의 오류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익숙하기 때문에 좋아 보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곳이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오씸(OSIM)에서 여러분에게 추천드리는 대표 모델은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배우 이영애 씨 집에서 사용 중인 오씸 유인피니티(uInfinity) 안마의자와 유인피니티 안마의자에서 부가적인 기능을 뺀 합리적인 모델 오씸 유디바인(uDivine) 안마의자입니다. 두 모델 모두 마사지 측면에서는 아주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물론 이 두 모델의 격차를 보완한 오씸 유러브(uLove) 안마의자 역시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씸 안마의자 이 세 가지 모델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오씸 안마의자 모델별 차이점>

오씸 유디바인 안마의자, 부가적인 기능을 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색상 선택의 폭이 열려있다.

(1) 오씸 유디바인(uDivine)

  • 오썸 라인업 중 가장 현대적이고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해서 집안에 포인트 의자로도 충분히 손색없다. (블루, 옐로우, 퍼플, 코퍼)
  • 블루투스 스피커, 온열 기능, 무중력 모드 같은 안마 외에 부가적인 요소들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개인적으로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가성비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됨.
  • 상기 부가기능 중 무중력 모드가 없다는 게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웠음, 노래야 핸드폰으로 들으면 되고 안마의자의 온열 기능은 솔직히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부분이지만 무중력 모드는 잠시 꿀잠 잘 때 정말 좋았는데 없다는 게 좀 큰 단점
  • 목, 어깨, 등 부분 안마는 정말 최고! 그러나 엉덩이 부위 마사지는 불가하다는 게 조금 아쉽다. 물론 팔, 다리는 오씸뿐 아니라 거의 모든 안마의자가 다 별로니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임.

오씸 유인피니티 안마의자, 오씸의 최상위 모델로 모든 기능이 전부 다 들어간 플레그쉽 모델

(2) 오씸 유인피니티(uInfinity)

  • 오썸 안마의자 중 최상위 모델로 각종 부가기능이 추가되었다. (내장형 블루투스 스피커, 무중력 모드)
  • 오썸 유디바인에 빠져있던 엉덩이, 요추까지 마사지가 가능하다.
  • 국내 안마의자처럼 등에 온열 기능이 아니라 따뜻한 바람으로 등을 데워주는데 개인적으로 온풍 기능이 훨씬 낫다.
  • 평소 마사지를 받지 않을 때는 발마사지 받는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개인 소파처럼 이용가능하며 마사지 기능을 킬때 다시 올라오는데 이게 공간 절약도 되고 마사지를 받지 않을때는 안마의자 특유의 투박한 느낌이 들지 않게 해 준다. 오씸만의 배려?
  • 스마트 어플을 통해 마사지 스타일을 고르고 업데이트하여 안마의자와 연동시킬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을 바꿔가면서 받을 수 있다는 게 은근히 색다른 재미가 있다.
  • 타 브랜드에 비해 매우 훌륭한 다리 마사지가 가능하다는 것도 오씸 유인피니티의 매력 (다시 한번 말하지만 원래 안마의자 자체가 팔, 다리 마사지에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나마 오씸 유인피니티는 만족할만하다는 것)

오씸 유러브 안마의자, 유인피니티와 유디바인의 절충안으로 선택 가능한 모델

 

(3) 오씸 유러브(uLove)

  • 기본적인 부가기능은 오썸 인피니티와 같다. (내장형 블루투스 스피커, 무중력 모드, 온풍 가능, 스마트폰 어플 가능)
  • 다리 안마 부분은 자동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지 않지만 수동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유러브 역시 개인용 소파처럼 사용해도 좋음.
  • 전반적으로 오썸 인피니티와 동일하게 보이지만 다리 마사지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면서 오씸 유러브는 그냥 국내 브랜드 다리 마사지 수준과 비슷하다. (물론 목, 어깨, 등, 엉덩이 부분은 비교 불가)
  • 그 외에도 롤러의 폭이 유인피니티보다 아주 미세하게 작기 때문에 섬세함에서 조금 차이가 나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이기 때문에 굳이 이걸로 200만 원가량을 더 쓸 필요가 있을까 싶다. 오씸 유러브가 가성비가 좋다는 말씀!

<장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실제 배우 "이영애"씨 집에서도 사용중인 안마의자, 오씸(OSIM) 유인피니티

(1) 타이 마사지 같은 느낌이 든다 : 오씸의 매력이라면 타이 마사지처럼 약간은 터프하지만 아주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게 큰 장점입니다. 비교할 때 파나소닉 안마의자와 비교가 되곤 하는데 어떤 게 더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부드럽지만 딱딱 혈을 눌러가며 마사지를 해주는 게 파나소닉 안마의자라면 오씸의 경우 타이 마사지처럼 확실하게 꾹꾹 누르고 꺾어대며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타일의 차이 문제라고 봅니다.

(2) 타브랜드에 비해 만족할만한 손, 발 마사지 : 국내 브랜드뿐 아니라 비싸다고 하는 해외 브랜드 안마의자에서도 고질적인 문제인 손과 발 마사지 부분을 그래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오씸 안마의자입니다.

(3) 스트레칭 기능은 오씸이 최고 : 타이 마사지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듯이 오씸의 스트레칭 기능은 가히 어떤 브랜드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아주 그냥 쫙쫙 늘려줍니다. 그렇다고 3D 스캐닝 기술이 부족한 국내 브랜드처럼 지나치게 늘리거나 그러는 게 아니라 딱 자기 체형에 맞게 시원하게 늘려주는 느낌입니다. 스트레칭 기능은 오씸이 최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음 : 이 기능은 오씸 유러브, 오씸 유인피니티 안마의자부터 가능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사지 모드 외에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마사지를 다운로드하여 연동시키면 매번 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점>

(1) 타이 마사지 같은 느낌이 든다 : 이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확실히 호불호가 있을게 분명할 것으로 생각되며 터프한 느낌의 마사지가 싫으시다면 재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씸 스타일이 확 풀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 덩치가 큰 사람에겐 약간 좁은 느낌 : 살찐 사람이 아니라 체격이 큰 사람을 얘기하는 것으로 180cm 이하가 쓰기에는 딱 좋지만 180cm 이상이 쓰면 약간은 좁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190cm대 사람은 다른 거 쓰시는 게 좋습니다.

(3) 새로운 스타일 마사지는 모두 유료 : 물론 저렴한 가격 2,000원 정도로 새로운 마사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안마의자 가격이 비싸잖아! 이런 건 그냥 서비스해주면 안 돼?

오씸 안마의자 라인업


4. 이나다 안마의자 (국내 제품보다 못한 일본 제품)

과거의 영광은 저편으로,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이나다 안마의자.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아시아 회사가 북미 판매 1위를 한 명품 프리미엄 안마의자 생산 업체 일본의 이나다 안마의자는 단 한 줄이면 총평이 끝납니다.

가격만 프리미엄입니다. 그냥 다른 거 사세요.

(1) 이나다 드림웨이브 안마의자 : 거의 파나소닉 안마의자와 비슷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면에서 어느 것 하나 특출 난 게 없습니다. 먼저 1200만 원에 호가하는 이나다의 드림웨이브 안마의자는 3D 스캐닝 기술이 파나소닉에게 밀려서 혈을 정확하게 잡는 느낌도 없을 뿐더러 나름 부드러운 마사지라고는 하는데 이건 거의 간지럽히고 톡톡!치는 수준입니다. 부드러운게 아니라 아무 느낌이 안납니다. 아킬레스건을 딱! 잡아주는 다리 마사지는 마음에 들지만 1200만원 주고 아킬레스 마사지 기계를 산다는 건 어이없는 수준 아닐까요?

(2) 이나다 더블엔진 안마의자 : 이나다 드림웨이브가 부드러운? 아니, 아무 느낌 안나는 안마의자였다면 더블엔진 안마의자는 타이마사지 느낌이 난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픈 거랑 타이 마사지의 시원함이랑은 다른 겁니다. 애는 그냥 아픈 거예요... 세기가 어지간히 세기로 유명한 한국산 안마의자 수준보다도 어쩌면 더 강한 느낌이 듭니다. 심지어 판매 사원 조차도 남자들은 선호하지만 여성이나 근육량 적은 남자들은 호불호가 있다고 할 정도로 포장이 불가합니다.

(3) 이나다 3s 안마의자 : 스트레칭 기능에 특화돼있다고 하는 1000만 원짜리 모델이지만 300만 원대의 오씸 유디바인 안마의자보다 못하고 이것 역시 안마 강도가 그냥 느낌이 없는 수준입니다.

두 번째 말씀드립니다. 그냥 다른 거 사세요. 오지게 비싸고 국내 제품보다 못합니다. 


5. 디코어(DCore) 안마의자 (디자인과 기능성 밸런스가 잘 맞는 안마의자)

디코어의 대표 "이나다 쇼슈", 응? 이나다???

왜 쓸데없이 이나다 안마의자 이야기를 했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제 소개할 디코어 안마의자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원래 이나다 패밀리의 안마의자는 과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안마의자 시장을 석권하였습니다만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현재 계속 도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기업의 사정을 알고 있었을까요? 이나다 훼밀리의 대표 아들 "이나다 쇼슈"는 이나다 패밀리를 나와 디코어(DCore)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합니다. 그리고 이 디코어 브랜드의 안마의자는 아주 이색적이고 느낌 있습니다. 

살아있는 것 살아있는 것을 사용한다는 건 우리에게 따뜻함을 줍니다.

대표 이나다 쇼슈의 지휘 아래 이곳에 팀디코어(TEAM DCore)라는 이름의 안마의자 전문 연구팀을 만들어 기업의 모토와 같이 자연과 과학기술의 혁신 사이에서 실용성과 고품질의 하이테크 안마의자를 생산해내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모기업인 "이나다 패밀리"의 도태된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멋지고 그 결과물 역시 매우 훌륭합니다.

<장점>

원목 장식이 매우 인상적인 디코어 안마의자 모델, 디코어 씨러스(화이트) / 디코어 클라우드(블랙)

(1) 가성비가 엄청나다! : 일단 최상위 모델인 디코어 씨러스 안마의자의 가격이 600만 원대 그리고 엔트리 모델인 디코어 클라우드 안마의자의 가격이 400만 원 대임에도 불구하고 마사지 퍼포먼스는 파나소닉 1000만 원대 모델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정확히 혈을 짚어서 마사지를 해줍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한 마사지 스타일을 원하시는데 파나소닉이 부담스러울 경우 바로 차선책으로 선택할만합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2) 정확한 3D 스캐닝과 심층 마사지 시스템 : 디코어 안마의자의 마사지 느낌은 일단 약간 아픈 듯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오씸 안마의자가 타이 마사지 느낌으로 깊숙이 꾹꾹 눌러주는 스타일이라면 파나소닉과 오씸의 중간선 단계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이 말인즉 3D 스캐닝 기술이 매우 잘 구현되어 각 체격에 적합한 수준의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함을 의미합니다.

(3) 독특한 외관 장식 : 가격 상승의 주원인이기도 하지만 일단 디코어 안마의자를 보면 원목이 눈에 띕니다. 미국 플로리다 블랙 월넛 원목을 사용한 것이라고 하는데 일단 비싼 건 비싼 거고 아주 독특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4) 최상급 모델과 엔트리 모델의 차이가 적음 : 디코어 안마의자의 대표 모델 두 가지인 디코어 씨러스와 디코어 클라우드 안마의자의 가격은 약 200만 원가량 차이가 납니다만 사실 두 모델의 스펙은 거의 비슷합니다. 차이라고 한다면 씨러스 모델에 종아리 마사지 기능이 있고 외관의 원목 장식이 더 많이 돼 있다는 것 정도인데 확실히 외관에 원목 장식과 조명 장식이 되어 있어 인테리어적인 효과는 씨러스가 딱 봐도 비싸 보입니다. 그러나 종아리 마사지의 경우 다른 안마의자와 비슷하게 그저 그렇기 때문에 200만 원을 아끼고도 최상급 모델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스트레칭 기능의 상실 : 개인적으로 스트레칭 기능을 아예 빼버려서 아쉬운 면이 있음, 해당 기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참조해야 할 부분입니다.

(2) 원목 장식이 은근히 약하다 : 그냥 만져보면 압니다. 원가를 줄이기 위해서였는지 몰라도 딱 느낌이 다른 가구에 부딪힌다던지 충격을 가하면 쉽게 깨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깨 먹어 보지 않아서 어쩔는지 몰라도 이사 등을 할 때는 분명 고려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그 외엔 단점이 딱히 없다 : 파나소닉 안마의자와 비교했을 때 혈을 잡는 게 약간 부족한 느낌이지만 가격이 2배나 차이 나는 걸 생각한다면 이 정도 만족감이면 충분히 감사해야 할 정도이고, 그 외엔 딱히 단점이랄 게 없을 만큼 좋은 제품인 듯합니다. 국내 제품과는 비교하면 안 되는 거구요.

디코어 안마의자 라인업


6. 그 외 국내 브랜드 안마의자

BTS를 모델로 쓰려면 얼마를 줘야할까? 국내 1위다운 마케팅 능력의 "바디 프렌드", 마케팅 비용으로 제발 연구좀 하길

(1)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팬텀, 프레지던스 기준) : 국내 1위 안마의자 판매 기업 바디프렌드! 그렇지만 파나소닉 안마의자나 오씸 안마의자와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울 만큼 저품질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제품 매뉴얼만큼은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엉덩이까지 마사지 볼이 자극을 준다던지 조악하지만 3D 마사지 기능이나 돌출 마사지볼 그리고 에어쉘 등 작동은 잘 됩니다. 하지만 구현된다고 마사지가 시원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기능일 뿐 각 기능들의 조합이 어색할 뿐 아니라 나름 비싼 하드웨어(부품) 들을 이용해 만든 안마의자인 것 같기는 한데 마치 비싼 갑옷을 입고 싸움은 못하는 기사처럼 삐그덕 거리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3D 스캐닝이 정말 허접해서 마사지 엄청 쌔게 합니다. 말 그대로 돈값 못하는 안마의자였습니다. 월 렌탈료가 약 8만 원 정도 하지요? 그냥 8만 원으로 무릎 안마기, 어깨 안마기를 각각 구입하십시오. 그게 더 효율이 좋을 만큼 저는 별로였습니다.

여러분은 세계 최초 4D 스캐닝이 가능한 코지마 안마의자를 보시고 계십니다. 이번엔 장윤정씨가 모델이다.

(2) 코지마 안마의자(이클립스, 카이저 기준)  : "코.코.코~ 코지마, 코지마 안마 의자~" 중독성 있는 장윤정 씨의 로고송으로 기억에 각인되는 코지마 안마의자는 안마의자 성능 개선이나 불량률은 신경도 안 쓰고 이상한 핸드폰 수납 기능, 한/영 전환 모드, 발 롤러 등 쓸데없는 기능만 추가하면서 중국산 안마의자를 팔 기 위한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심지어 3D와 4D 구별도 못하는 건지 지구에서 유일하게 4D 스캐닝 기술을 탑재한 안마의자라는 홍보에 기가 찰 뿐입니다. 심지어 카이저 시그니처 안마의자의 경우 소음도 굉장히 커서 앉아서 휴식이 아니라 스트레스만 받을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클립스는 아주 그냥 몸에 머가 훑고 지나가는 건가 싶을 만큼 마사지 기능이 약한데, 아마 기계 자체의 압력이 약한 것은 아니고 제가 앉았을 때 자세를 잘못 잡았을지 모르겠습니다만, 3D도 아닌 4D 스캐닝이라며.... 조절해줘야지...;; 파나소닉의 온열 볼을 따라 했지만 그것조차 차라리 온열 등판이 나았을 정도로 조잡한 느낌입니다.

장담하건데 정우성씨도 휴테크 안마의자 안쓸꺼다. AS기사들좀 고용하자 휴테크야

(3) 휴테크 안마의자  : 휴테크는 아예 논외로 빼고 생각하심이 좋습니다. 앉아 보지는 않았지만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이후 업계 2위를 고수하던 휴테크 안마의자가 코지마한테 따라 잡히면서 실적 악화 등의 이유로 연구 개발을 거의 멈춘 상황과 같으며 초기 불량률이 나름 국내 메이저 회사 중에서도 제일 높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불량률 개선의 기미는 아예 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A/S 전문 인력까지 없애버리는 바람에 경기권에 수리기사는 단 4명입니다. 인천을 포함한 경기도 전역을 단 4명이서 책임지고 있는 것이니 극한 직업도 이런 극한 직업이 없습니다. 그냥 휴테크는 불량률과 A/S 때문에 아예 생각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네, 어깨가 뭉쳤을때 브람스 안마의자에 올라도 크게 효과없습니다.

(4) 브람스 안마의자 (카라, 크라운 기준)  : 아예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추천하거나 혹은 앞서 말한 파나소닉, 오씸, 디코어 안마의자와의 비교는 안 되는 조잡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냐? 일단 브람스 안마의자는 3D라고는 하는데 거의 2D 수준입니다. 심지어 체형 스캔은 물론이거니와 센서를 멀 쓰는지 키도 제대로 인식 못해서 다리를 쭉 힘줘서 뻗은 채로 마사지를 받아야 하는 내가 마사지를 받는 것인지 코어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를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고 마사지 압력은 그래도 앞서 서술한 국내 브랜드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지만 역시 의미 없는 롤러질에 지나지 않습니다. 반면 무중력 모드는 국내 안마의자 중에서도 뒤로 제대로 제쳐지지 않아 최악의 불편함을 선사해주고 그나마 스트레칭 모드는 쓸만합니다만 가격이... 이 돈 주고 왜 브람스 안마의자를 써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사악한 가격입니다. 홍진영 안마의자라는 타이틀을 달기 위해 섭외한 건 이해하는데 차라리 그 돈을 제품 가격에서 낮췄다면 그나마 가격 대비 가성비 모델이라고 말할 텐데 아쉽네요.

아니, 대체 안마의자에 음성인식 기술이 왜 필요한거야? LG 음성인식 잘하는거 아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5) LG힐링미  : 사실 LG도 이제 어지간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렌탈 시장에 뛰어든 LG가 안마의자 렌탈 시장을 포기 할 수 없어 생산해낸 LG힐링미는 정말 어떤 매력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모든 것의 평범한 중간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제품 같은데 문제는 벤치마킹 된 제품이 국내 쓰레기 안마의자 였나봅니다. 그 덕분에 성능은 하향 평준화 되었고 쓸데없는 대기업의 세심함 예를 들어 튼튼한 리모콘 그리고 이 리모콘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 스마트폰 수납 공간, 음성인식 등은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저는 대체 대기업들 제품은 이렇게 부가적인 기능에 집착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안마의자는 안마만 잘하면 되는 거라고!!! 렌탈 시장을 공략해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은 월 2만 5천원 정도로 책정되 있는 것으로 아는데, 렌탈 시장이 정말 우리나라 소비시장 다 해처먹은듯한 느낌입니다.


국, 내외 안마의자 총평

국내 안마의자 모델들을 보시면 무엇이 느껴지실까요? 각 회사들은 메인 모델들을 비싸게 섭외하고 TV광고에 돈을 펑펑 쏟아 내면서 일명 정우성 안마의자, 장윤정 안마의자, 홍진영 안마의자 심지어 바디프렌드는 최근 세계 탑스타 반열에 오른 BTS를 섭외했습니다. 그 돈들로 국내에 연구소랑 공장을 차려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제품을 선보일 생각은 안 하고 중국에서 물건 싸게 사 와서 그대로 국내에 팔아버리는 양심 없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나 싸면 모를까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300~700만 원까지 아주 비싸게 파는 것이죠.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한 달에 월 3~5만 원씩 렌탈도 가능하다고합니다. 쓰레기를 소비자들의 집안에 버리는데 오히려 3~5만원 렌탈료를 받는다? 말이 안 되죠.

저도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국내 제품에 대해 아주 좋게 이야기해주고 싶은데 이번 안마의자 편을 포스팅하면서 진짜 열 받아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적어도 한국의 안마의자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끝!

 

<루카스 매거진 : 자유로운 작가들이 만드는 독립 잡지>
에디터 : A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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