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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뒤흔든 신천지 교회(신천지예수교회) 그들은 누구일까?

국제 & 사회 이야기/트렌드 이슈

by Aaron martion lucas 2020. 2. 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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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7일 오후 5시경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새로난 한방병원"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한 한 환자가 들어옵니다. 그는 호흡중 가슴 통증 뿐 아니라 고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한방병원 측에서는 우한 폐렴(이하 코로나19로 칭함) 의심증상을 보인 그에게 보건소에가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지만 그는 한방병원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후 그는 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치료를 계속 했지만 의심환자임에도 불구하고 보건소의 코로나 검진을 지속적으로 거부한채 대구 남부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에 가거나 예식장에 참석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등 대구 및 경북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시초자가 되었습니다.

결국 2월 1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최초 신천지 교회 감염자 이후 그동안 신규 발병자 수가 멈춤세를 보이던 대한민국 내에서 엄청난 신규 확진자를 양성시키고 있습니다. 대체 무엇이 이토록 많은 발병자를 초래하게 되었을까? 그 이야기는 그가 다니는 "신천지 교회"라는 종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신천지 교회란 무엇인가?

신천지예수교회 일명 "신천지 교회"의 수장 이만희 교주

1984년 안양시 비산동 동산아파트 지하에서 이만희 교주로부터 시작된 신천지예수교회는 자신들의 주장에 따르면 2019년 한해 동안 신규 신도가 10만명 증가세를 보일 정도로 왕성한 포교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전체 신도가 30만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종교단체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자신들의 주장에 의하면) 해당 신천지교회 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름 체계적으로 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게시록까지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수료 시험을 통과해야만 신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단체는 이만희 교주(총회장) 아래 7명의 교육장과 12지파장(교구)을 두고 총 24개의 부서를 두어 총괄 행정을 받고 있는데 신천지가 주장하는 교리가 "요한계시록"(기독교 성전 중 가장 해석이 어려운 책)에 근간을 두어 각각 요한계시록 4장에 기술된 존재들과 대응시킨 것입니다. (보좌에 앉은 이는 이만희 총회장, 7 교육장은 일곱 등불 곧, 일곱 눈, 12지파장은 네 생물, 24부서장은 24장로)

여기까지는 좋습니다만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주장하는 교리에서 시작됩니다.

신천지 교회에서는 그들의 교주 "이만희"씨를 성경에 나오는 구원자, 사명자, 삼위일체, 그리스도, 구원자 및 만국을 다스릴 사내아이라고 신도들에게 가르칩니다. 이 때문에 마치 교주 이만희씨는 마치 영생 불멸의 존재처럼 신도들에게 추앙받고 있는데 타 방송 취재에서 이만희 본인은 영생을 부인했으나 그와 반대로 본인이 직접 신도들에게 영생권(영생의 권능을 부여하는 부적같은 것)을 써 주는 등 모순된 행동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재림예수의 영이 이미 들어왔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이만희 교수의 평소 사진, 그저 평범한 노인일 뿐이다.

이러한 그들의 억지 논리를 합리화 시키기 위해 갖다 붙인 것이 바로 그들만의 성경의 근간이 되는 "요한계시록"입니다. 요한묵시록이라고도 알려진 이 성경은 열두 사도 중 한명인 요한이 유배중에 쓴 책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사실조차도 모호하고 내용 역시 매우 난해해 해석하는 자에 따라 그 해석이 천차만별 바뀔 수 있어 기독교 및 천주교에서 조차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임에도 이러한 부분을 오히려 악용해 요한계시록은 많은 성경중에서도 기독교를 빙자한 사이비 종교단체들이 신도를 늘리기 위해 가장 많이 남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하여 이만희 교주는 마치 자신에게 재림 예수의 영이 들어와 불멸의 존재가 될 것이고 자신을 따르는 12 지파장에게 역시 12 사도의 영이 들어와서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기독교는 멸망하고, 이만희 자신을 중심으로 새하늘과 새땅(신천지)을 이루게 된다고 신도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지요.

일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요한묵시록에서는 성경의 말씀에 개인의 생각을 바탕으로 하느님의 말씀에 더하거나 빼는 것을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신의 입맛대로 성경을 해석해 마치 일개 한낱 평범한 노인과 같은 자신이 곧 신과 같은 권능을 행사한다고 믿게하는 것 자체가.. 과연 옳바른 종교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신천지 교회가 사이비(이단) 종교인가?

일명 "천국 마크"라고 불리우는 신천지 교회 마크

기독교이단검증위원회는 대한민국 사회 내에서 벌어지는 이단 논쟁과 시비는 곧, 주관적/자의적 판단으로 인한것으로 보고 오래전부터 이단 즉, 사이비 종교를 판단하기 위한 공신력 있는 기준을 정하고 신학적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는 위원회에서 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하였습니다. 때문에 이곳에서 신천지 교회가 이단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이라고 판단하며, 대신 신천지 교회가 가진 이상한 점에 대해 각자가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신천지가 말하는 성경과 계시

오직 성경 66권만이 하나님의 유일한 계시이며, 신 구약 66권 성경 이외의 새로운 다른 직통 계시를 주장하거나, 성경 해석에 있어서 성경 본문의 역사적 문법적 해석을 도외시함으로써 기독교의 정통교리에서 벗어나는 해석을 금한다.

성경 공부의 기초는 성경을 역사, 교훈, 예언, 계시(실상)로 분류하여 공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역사를 공부하면 특정 사건에서 교훈을 얻게되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잇으며 이를 통해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와 접목 시킴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에 대한 옳바른 질문을 스스로가 하게되는 것이죠.

그러나 현재 신천지의 경우 예언서는 죄다 비유적인 표현으로 되어있으므로 무조건 현재와 접목시켜 풀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이 말이 그럴듯 해보일지 모르지만 큰 오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접근한다면 그들에게 성경은 비유로서 그 비밀이 쌓여있는 책이 되고 무조건 이러한 비유를 풀어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성경의 감추어진 비밀은 때가 되면 나타나게 된다는 운명론까지 가게되는데, 이 순간이 되면 신도들은 오늘날의 계시록을 풀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성경의 비밀이 때가 되어 나타난 것이 바로 이만희 교주라고 쇄뇌 당하게 됩니다. 이만희 교주만이 성경의 비밀을 풀 수 있으며 답을 줄 수 있는 존재니까요.

심지어 이만희 교주는 자신이 세운 '도서출판 신천지'를 통해 무료로 성경을 가르쳐 준다고 신도들을 포교하고 그들을 가르치는 교재로 「영원한복음, 새노래계시록완전해설」「천국비밀 계시록의 진상」「하늘에서 온 책의 비밀 계시록의 진상 2」등을 펴냈는데, 이 책들은 주된 내용은 각종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뻔한 스토리 형식의 특정 사건을 말세의 사건으로 확대 해석해 기승전 종말론으로 끝나는 책으로써 성경을 자기 마음대로 입맛대로 골라 껴맞춘 행위와 별반 다를바 없는 것입니다.

(2) 신천지가 말하는 신의 개념

기독교의 하나님은 본체와 능력과 영원성에 있어서 동일하신 삼위(세 분) 곧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일체(삼위일체)이시다. 이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요, 창조주요, 섭리주요, 구원주요, 심판주이시다.

:  앞서 말햇든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로 유일한 권능을 지닌 분인데, 신천지에서는 삼위일체의 존재를 특정인 이만희 교주에게 부여하고 믿게 하는 것 역시 옳바른 행태는 아닐 것입니다.

(3) 이쯤 되면 또다시 나오는 종말론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중심으로서 역사를 시작하고 완성하신다. 그래서 그의 초림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고, 그의 재림을 통해서 완성된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임하였고 그가 다시 오시어 심판하심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권능과 영광 가운데 온 세상 사람이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부활의 몸으로 친히 임하시어 산자와 죽은 자를 각각 행위대로 심판하신다. 이로써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된 모든 성도들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대인 중심의 천년 왕국을 주장하거나 재림의 날짜를 한정하는 연대를 계산해서는 안 된다.

: 신천지는 그들의 근간인 "요한계시록"을 통해 종말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말하는 종말은 성경상에 나오는 종말과는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경의 종말(말세)이라는 말은 세상 사람이나 지구와 우주를 가리켜 한 말씀이 아니고, 신앙인에 대해 한 말씀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세상이 끝장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종교가 종말을 고하게 되는 것이 곧 종말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적 종말이란 즉, 기독교 세계의 종말을 알린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믿는 자만이 구원 받는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분명 종말과 재림의 날짜를 연대를 계산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신천지는 종말이 자신들의 종교가 시작 될 때인 1984년에 이미 임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지금이 “기독교 말세임을 알아야 하고,”지금이 “기독교 말년 곧 주 재림 때”라고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종말을 깨닷고 자신들의 신천지에서 새로 창조된 새 하나님의 나라에 모여야 한답니다.

만약 제가 세상의 종말을 안다면, 종교의 종말을 알고 있다면 저는 세상이 끝나는 마지막날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지, 종교를 가지지 않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있을거같네요...

(4) 계속 되는 신천지 교회 탈퇴자들의 피해 증언

2018년 12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처음으로 신천지 교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사이비 종교 피해자들이라는 낙인으로 살아가며 피해를 당하고도 어디에도 그 사실을 꺼내놓기 쉽지 않았음에도 청춘반환소송을 통해 그들이 잃어버린 시간과 심적 고통에 대한 피해 배상을 청구한것입니다.

사실 여타 비종교인이 보기엔 기독교에서 말하는 십일조나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종교가 신도에게 갈취하는 금전적 문제가 같아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십일조는 말 그대로 자신의 소득의 10%를 빈민을 돕거나 교회 운영 자금으로 돌아가는데 성금을 하는 것이지 이를 굳이 월급의 10%를 내지 않아도 되고 그저 자신이 믿는 신앙심으로 소액씩 성금하는 교인들에게 불순하다거나 어떤 차별도 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천지 교회는 일정액의 성금을 내지 않게 되면 이단으로 간주하고 손가락질 하는 분위기 등을 만들어 즉, 돈을 내달라고 말 하는 것과 돈을 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과는 천지 차이라는 것이죠. 

그들의 전도활동 역시 강제화 되고, 비도덕적 이다고 판단됩니다. 신천지는 일정 기간마다 '전도특전대'라고 불리는 전도사들을 파견하는데 이렇게 전도가 된 신도는 앞서 말한 대로 약 6개월 가량을 센터에서 먹고 자며 그들이 말하는 성경공부를 하고 입교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이 중 가장 큰 문제는 가출 청소년들 역시 많이 포함되 있다는 것입니다. 어른으로써 가출 청소년들을 그들의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던지 아니면 보호하며 학업을 이어갈수 있게 지원해줘야 하건만 갈곳 없고 돈없는 가출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곳에서 잠잘 곳을 마련해 주고 밥도 준다는 달콤한 이야기로 현혹시켜 학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만들뿐 아니라, 결국 교회에서 제공하는 원룸이나 특정 공간에 계속 살게 하면서, 교회를 위한 일을 하는 골수 신도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에서 '그리스도인이라면 전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전도하여 데려오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전도를 했느냐라는 다른 점입니다. 본디 전도라는 행위의 참된 의미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일뿐 아무 의미 없이 교회에 나오라고 찌라시 돌리는 짓이 아닙니다. 우리가 타인에게 전도를 했지만, 비록 피전도자가 교회에 오지 않는다 하여 그것이 실패한 전도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전도(말씀을 전하는 일)를 했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신천지는 이러한 전도의 의의를 완전히 배제하고, 그저 교단의 사람 수를 늘리기 위해 비도덕적인 행위에 전도라는 이름표를 붙임으로써 사람을 끌어당겨 모으는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천지 교회가 일으킨 대한민국 코로나 19(우한폐렴) 사태

2020년 2월 24일 현재 대한민국 코로나 감염자는 총 763명으로 신천지 교인의 첫번째 확진자 판정 이후 엄청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신천지교회 자체 교인들끼리 점염되어 엄청난 확진자를 양산해나가고 있지만 신천지 교회가 가진 폐쇄성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로 인해 누가 신천지 교인인지 또 어디로 퍼졌는지 알수 없기 때문에 더욱 큰 공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신천지 교인이 전도를 하며 새로운 교인을 포섭하는 방식(일명 추수꾼 포교전략)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천지 전도사를 추수꾼, 다른 기독교 교회를 추수밭이라고 칭한다.

이들은 전도사를 추수꾼(A)이라고 칭하며 신천지 교회와 가장 큰 대립각을 세우는 기독교 교회에 이러한 추수꾼이 침투해 해당 교회(추수밭)의 신도중 포섭할만한 자(B)를 골라냅니다. 이렇게 교회에 대한 작은 불만을 가진 B라는 사람 옆에서 그가 가진 불만에 동의하며 악마처럼 달콤한 말과 현혹하는 말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좋은 분 일명, 중간전도자(C)와의 만남을 가지게 한뒤 다시 포섭활동을 거쳐 복은방 교사(D)에게 넘겨 신천지 교회의 교리를 따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천지 추수꾼 포교전략입니다.

왠지.. 마치 바이러스 같지 않나요?

바이러스처럼 변장하여 세포에 침투한 뒤 다른 세포들을 전부 감염시켜 버리는 것처럼 신천지 추수꾼들은 전국 각지 교회로 퍼져나가 포섭활동을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것이 현재 가장 큰 공포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인터넷에 돌고 있는 신천지 지령 관련 소문

이러한 특이한 신천지의 추수꾼 포섭 전략으로 인해 현재 신천지 교도들에 대한 공포심은 갈수록 커져만 가며 사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신천지 지령 괴담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일부 교회에서는 실제로 신천지 교도들의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신규 신도를 받지 않음과 동시에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경우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소문들은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 대한민국이 얼마나 코로나 19바이러스와 함께 신천지에 대한 공포심으로 뒤덮혀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반증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믿든 그것은 당신의 자유, 그러나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기를..

신천지 교회 해산 국민청원 시작 2일만에 50만명이 넘는 참여인원을 기록중이다.

이틀전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신천지 예수교 강제 해체 국민청원이 불과 2일만에 50만명이 넘는 참여자를 기록하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 이전부터 ‘신천지’는 이미 종교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들과 가장 사이가 좋지 않는 특히 개신교계가 가장 경계하는 교단입니다. 이에 대해 정통교회는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몇년 전부터는 가톨릭교회(성당)에 까지 신천지 추수꾼들이 찾아와 신도들을 포섭해가며 가톨릭 역시도 신천지에 대해 경계령을 내려놨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믿던 그것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대한민국에서 당신의 자유입니다.

비종교인이라면 무엇이 이단이고 정파인지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단이라고 규정 짓는 것 역시 모호할지도 모릅니다. 자신과 다르다고 하여 이단이라고 칭할 수 없는 것이며 그것이 설령 신도에게 피해를 끼치는 악한 존재일지라도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겠다는 사람을 어쩔 수는 없을 것입니다. 과거 중세시대 카톨릭은 이슬람을 이단이라고 칭하며 전쟁을 일으켰고 보다 그런 가톨릭 역시도 유교를 믿던 조선시대에 이단이라고 낙인 찍히며 수많은 선교사들이 희생되었습니다. 때문에 이단이라고 규정짓는 잣대 역시 우리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던 예수님이던 부처님이던 알라신이던 기타 등등등 지금 이순간 당신이 믿고 있는 그 어떤 신이라도 타인에게 해를 끼치라는 신은 없습니다. 만약 그런 신이 있다면 그것은 신이 아닌 한낱 탐욕스런 한명의 인간일 것입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이제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보길 바랍니다.

 

<루카스 매거진 : 자유로운 작가들이 만드는 독립 잡지>
에디터 : Aaron
작가의 말 : 해당 글에 대한 합리적이지 못한 비판성 댓글은 삭제시키겠습니다.
신천지 교회 해체 청와대 국민 청원 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5290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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