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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5년 군대 월급 인상, 내일준비적금 들면 장교보다 높다.

국제 & 사회 이야기/트렌드 이슈

by Aaron martion lucas 2023. 8.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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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군 사병에 대한 월급 인상이 확정되어 2023년부터 2024년 그리고 2025년까지 군대 사병 월급 인상안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2024년과 2025년 우리나라 군인들의 월급 인상에 대해 알아보고 인상액을 통해 실 수령금이 어느 정도인지 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 2025년 군대 월급 인상액  (군대나.. 다시 갈까?)

군대 월급 인상 그래프

<2023년 현재 군대 월급>

  • 이병 : 600,000 원
  • 일병 : 680,000 원
  • 상병 : 800,000 원
  • 병장 : 1,000,000 원

이미 2022년 군대 월급에 비해 무려 29.9 %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는 사회에 나와 일반적인 직장을 다니는 경우를 가정했을때 연봉으로 따지면 병장 기준 약 1,300 만원입니다. (사병의 월급은 비과세 입니다. 사회에 나와 실제 받는 연봉 실수령액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실수령액 계산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군인 실수령액 계산기 배너

<2024년 군대 사병 월급 / 전년 대비 25 % 인상>

  • 이병 : 943,000 원
  • 일병 : 1,020,750 원
  • 상병 : 1,128,125 원
  • 병장 : 1,250,000 원

이를 다시 사회에서 받는 실 수령액으로 환산하여 연봉으로 계산할 경우 2024년 군대 병장의 연봉은 약 1,650만 원이 되고 이는 2023년에 비해 300만 원가량의 연봉 인상입니다. 여기까지는 이제 대한민국 군인들의 복무 수고와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군인들에게 적당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도 군대 월급은 어떨까요?

<2025년 군대 사병 월급 / 전년 대비 20 % 인상>

  • 이병 : 1,131,600 원
  • 일병 : 1,224,900 원
  • 상병 : 1,353,750 원
  • 병장 : 1,500,000 원

이제 군대에 들어가기만 해도 이병 부터 받는 월급이 100 만원이 넘게 됩니다. 병장의 연봉은 무려 약 2,000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직 끝이 아니라는 점!

 2. 장병 내일준비적금이란? 

2018년도부터 시행 하고 있는 적금 상품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급여의 일부를 적립하여 군인 장병들의 합리적인 저축습관을 형성하고, 전역 후 목돈마련을 지원하여 사회로 진출하는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적금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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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대상 :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
  • 월 적립한도 : 은행별로 20만원, 최대 40만 원
  • 금리 : 15개월 이상 적립 시 기본 금리는 5% 수준

<장병 내일준비 적금 만기 시 수령 금액>

항목 내용
납입원금 7,200,000 원 (400,000 원 x 18 개월)
정부 지원 이자 (1%) 57,000 원
은행 기본 이자 (5%) 285,000 원
만기 후 원리금  7,542,000 원
정부 매칭 지원금  약 5,355,000
합계 약 12,897,000 원

장병 내일 준비 적금이 정말 대박인 이유는 시중 은행 적금 이자가 5% 자체로 매우 높은 것뿐만이 아니라 정부 지원 이자 (1%)를 더하면 적금 상품 자체만으로도 기본 6% 고금리 이자를 제공하는데, 정부 매칭 지원금 명목으로 33%가 추가로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거의 40%에 육박하는 듣도 보도 못한 역대급 적금 상품입니다.

(최대 금리 제공해 주는 은행 상품 자격 및 조건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군인내일준비적금 상품

<군대 월급 + 내일준비적금 수령 시 2024년, 2025년 군대 사병 월급>

2024년 군대 월급과 내일 준비 적금 수령 시 매월 316,500원이 합쳐진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병 : 943,000 원 + 316,500 원 = 1,259,500 원
  • 일병 : 1,020,750 원 + 316,500 원 = 1,337,250 원
  • 상병 : 1,128,125 원 + 316,500 원 = 1,444,625 원
  • 병장 : 1,250,000 원 + 316,500 원 = 1,566,500 원

2025년 군대 월급과 내일 준비 적금 수령 시 매월 316,500원이 합쳐진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병 : 1,131,600 원 + 316,500 원 = 1,448,100 원
  • 일병 : 1,224,900 원 + 316,500 원 = 1,541,400 원
  • 상병 : 1,353,750 원 + 316,500 원 = 1,670,250 원
  • 병장 : 1,500,000 원 + 316,500 원 = 1,846,500 원

2024년, 2025년 병장의 소득 수준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각각 약 2,000만 원 / 2,500 만원 되겠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사병 월급 200만 원 공약이 이행을 위한 인상으로 내일 준비 적금 역시 지원금 규모를 단계적으로 올려 2025년 최종으로 병장의 월급을 205만 원 수준에 맞추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5년에는 소위의 월급이 병장 월급보다 20만 원 정도 적어지게 될 것입니다.

3. 군인 사병만 비과세 대상

대한민국에서는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사병들에 대한 소득세 부과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병들이 국방 의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병역수행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즉, 군인 간부 및 부사관들은 자진하여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사병(징집병)의 경우 의무적으로 강제성이 동원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 소득세 부과를 면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군대 사병이 받는 월급과 정부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금융상품에 대한 소득은 모두 면세 대상이라는 것인데. 아래 소득에 따른 소득세 부과율만 봐도 정말 엄청난 혜택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연소득 1,200만 원 이하: 6%
  • 연소득 1,200만원 초과 ~ 4,600만 원 이하: 15%
  • 연소득 4,600만원 초과 ~ 8,800만 원 이하: 24%
  • 연소득 8,800만원 초과 ~ 15,000만 원 이하: 35%
  • 연소득 15,000만원 초과 ~ 50,000만 원 이하: 38%
  • 연소득 50,000만원 초과 ~ 300,000만 원 이하: 40%
  • 연소득 300,000만원 초과: 42%

4. 결론 : 군인 월급 인상, 과연 이게 맞는가? feat. 간부, 부사관

앞으로 올바른 병영문화와 더불어 사병들의 처우 개선은 군 생활 동안 보다 나은 환경과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사병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런 혜택을 받게 된 사병들은 그 시간 동안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가를 보호하며 병영 생활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더 이상은 국가의 의무를 수행함에 있어 억울하다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또한 사병들의 임금 인상으로 간부와 부사관의 월급과 격차가 줄어들게 되면, 국방의 인력 유지 및 견실한 군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직업 군인들에게도 납득할 만한 대우를 보장하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국방이 더욱 건강한 직업 군인 육성과 국가를 지키는 역할을 더 효율적이며 성실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직업 군인과 사병 모두에게 공평한 대우가 이루어질 경우에만 올바른 병영문화와, 자신의 의무를 수행할 때 보다 많은 자부심과 투철한 정신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고 군 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순히 병역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임시적인 조치와 정책이 아닌, 국방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정책과 지원이 군인들을 위해 마련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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