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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시작하려는 당신, 지난밤 당신은 어떤 꿈을 꾸셨습니까?

금융 & 경제 이야기/주식 투자 정보

by Aaron martion lucas 2019. 7. 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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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순간을 어떤 문장과 어떤 한줄로 이야기를 시작할까 고민하고 고뇌해 고른 문장은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은 어젯밤 어떤 꿈을 꾸셨습니까?"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와의 달콤한 키스를 나누거나 평소 가보고 싶던 여행을 하고 혹은 평소 터무니 없는 망상과 같은 꿈을 꾸며 그속에서 자신이 소망해온 것들을 실현했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야한 꿈을 꾸진않았나요? .. 전 가끔 꿉니다;;)

하지만 반대로 누군가는 지독히도 무서운 소름 돋는 경험을하거나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끔찍했던 기억을 되풀이하며 가위에 눌렸을지도 모르지요. 

그럼 앞선 질문에 덧붙여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당신이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당신은 오늘 어떤 꿈을 꿀것입니까?"

저는 제 근로에 대한 보수를 받는 근로자이자 자신의 사업을 경영하는 사업가이며, 저의 재화를 투자하는 투자자입니다.그리고 저는 항상 꿈을 꿉니다. 주어진 업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며, Trend에 앞서기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하고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현물에 투자를 하거나, 코인을 모으거나.. 채권을 매입한다거나..  언제나 제가 하는 하나하나의 결정에는 그것에 대한 미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 이 회사가 앞으로 몇년 후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기업이 되진 않을까?
- 금/은/원유/천연가스 등이 앞으로 몇달 간 품귀현상이 발생하진 않을까?
- 퀸텀,에이다,이더리움,비트코인 등이 정말 앞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지 않을까?
- FOMC에서 결정등이 앞으로 주식 채권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등등....

물론, 대부분의 꿈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 그럴테지요. 그리고 당신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그런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희망회로와 당신의 꿈을 착각 하지 말라고 싶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17년 초반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의 미래에 투자하신 분들은 각자 어떠한 꿈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적게는 시총이 적은 코인이 쉽게 뻥튀기 되니 단타로 얼마 수익을 내어야지! 혹은 크게는 앞으로 가상화폐는 우리 삶에 있어 새로운 번혁을 가져다 주는 계기가 될거야! 등등.. 각자가 어떤 꿈을 꾸며 투자를 했지요

그분들은.. 2017년 말 그 꿈을 토대로 누적 11,871 % 라는 수익을 만들어 냈으며 현재도 큰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은 그 꿈을 계속 꾸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똑같이 가상화폐를 투자하는 당신은 왜 비명을 지르고 계십니까?

2017년 12월 말 돈을 벌지 못하면 바보라고 생각될 만큼 호황장에서.. 당신은 꿈을 꾸었지요. 

"이건 혁신이야! 앞으로 10만불이 머지 않았어! "

과연 그게 꿈일까요? 어째서 이미 한 해동안 수십배 오른 비트코인이 2018년 초 3만불, 5만불 그렇게 가야하는건가요? 어째서 기대수익이 그렇게 높은걸까요?

아마 여러분 스스로도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를 사면서 의구심이 들었을 겁니다.. 이게 여기서 더 오를까? 그러면서도 스스로에게 드는 의구심들을 뒤로한 채, 투기꾼들의 향연으로 미친듯 올라가는 코인에 몸을 담구고 꿈을 꾸기 시작한거죠..
누군가를 이를 두고 이렇게 일컫습니다.

(기도매매  / 희망회로)

그리고 떡락하는 순간에도.. 당신은 이렇게 되뇌입니다.

"손절은 없다. 존버.. 존버하면 승리할거야 존버 존버!! 가즈아아아아"

얼마나.. 애같은 생각과 행동입니까.. 트레이딩은 언제나 기계와 같이 해야합니다. 

워렌버핏이 했던 말을 인용해서 생긴 존버는.. 무작정 수익이 날때까지 버티라는게 아닙니다..

정확한 데이터와 스스로가 납득할만한 정보와 자료를 유추하고 현명한 투자를 하는게 그 말이 성립되는 첫번째 과정이며 적정한 수준의 이익이 발생했을때 수익을 실현하고 로스컷을 잡아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이익을 취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한 투자가 언제나 하향곡선을 그리며 손해를 선물할수도 있지만 본인이 연구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한 선택을 한 사람의 생각속에서는 분명 그 손해를 메꾸고도 남을 잠재적 이익구간이 존재하기에 작은 손해에 흔들리지말고 큰 그림을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극단적으로 비트코인을 예를 들었지만 이는 실생활 혹은 다른 어느것에라도 적용 가능합니다. 본인이 직접 스스로를 납득시키지 못한 남을 따라하는 선택은 그것이 좋은 쪽으로 향하더라도 본인은 더더욱 의존적으로 변하며 나쁜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스스로에게 악몽을 선물해주는 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앞으로 제가 생각하는 투자처와 방향을 여러분과 함께 토론하고 나누겠지만 이역시 무작정 따라하고 발을 담그기 전에 스스로가 연구하고 공부하는 좋은 열림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서 언제가 나무가 되는 꿈을 그리고, 그 돈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지 말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악몽을 선물하는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행복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꿈과 같은 삶을 사시겠습니까?

스스로를 돌이켜보며 오늘은 좋은 꿈을 꿔보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구독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투자 이야기 말고도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재밋고 슬프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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